특허청( 6일, 2007년도 제44회 변리사 2차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금년도 변리사 2차시험은 총 출원자 1,793명 중 1,441명이 응시(응시율 80.4%), 합격인원은 202명, 합격점은 평균 58.91점으로 확정되었다. 전년도 2차시험 합격인원인 225명보다 23명이 감소하였고, 합격점은 전년도 합격점인 60.00에 비해 1.09점이 하락했다.
영예의 수석은 66.24점을 얻은 박영배(26세)씨가 차지하였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최미나(21세)씨, 최고령 합격자는 문환구(43)씨가 각각 차지하였다.
금년도 2차시험 합격자를 분석해 보면, 여성은 전체 합격자의 25.7%인 52명이 합격하여 전년도 25.3%보다 다소 상승한 합격률을 나타냈으며, 연령별로는 26세~30세 사이의 합격자가 전체 합격자의 54.5%인 110명을 차지하여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시험에서도 이공계 전공 합격자가 전체 합격자의 대다수(전체합격자의 99%)를 차지하여 변리사시험이 대표적인 이공계 자격시험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한편 차년도 시험부터 국가자격시험 통합관리 방침에 따라 변리사 시험 집행기능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위탁․이관 예정이므로 ‘08년도 시험은 원서접수 등 시험집행 관련 제반사항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하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08년도 변리사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여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07년도 변리사 2차시험 합격자 명단 및 주요통계 등 최종 합격발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변리사시험 홈페이지(http://pt.uway.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