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게임 카트라이더에 ‘황금문명’의 감춰진 이야기가 시작된다.
넥슨(대표 권준모)은 겨울 시즌 카트라이더의 신규 테마인 황금 문명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황금문명 테마는 어느 날 갑자기 존재를 감춘 황금 도시 ‘오르에트’와 이에 대한 전설을 바탕으로 그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넥슨은 신규 테마 오픈과 함께 황금 도시를 지키고 있는 신규 캐릭터 ‘카파에’를 비롯, 카트 바디 ‘가디언’, 각종 신규 아이템과 배경음악 등을 더했다. 황금 도시의 화려함을 가득 담은 신규 아이템 트랙 3종 및 스피드 트랙 1종도 추가됐다.
넥슨은 신규 테마의 즐거움을 살리고자 게임 내 새로운 물리 효과를 만들었다. 이용자들은 황금 문명 테마 속 트랙 주행 중에 예상하지 못한 순간 일어나는 아이템 효과에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특정 부분에서 흔들리는 화면 효과에 직접 모험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넥슨은 또 카트라이더 캐릭터의 앞을 막아선 최초의 존재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은 ‘고디우스’의 구체적 내용도 시나리오 모드 ‘골드 챕터’ 오픈을 통해 공개됐다. 골드 챕터는 테마 속 감춰진 이야기를 담아 총 20단계로 이뤄졌으며 이용자들은 각 단계의 도전으로 인공지능이 적용된 NPC와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넥슨은 시나리오 골드 챕터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달 16일까지 총 4주간 각 100명씩의 당첨자를 추첨, 특별 제작된 ‘2008 카트 다이어리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