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김진수)는 26일 국내 포털 최초로 툴바에 무료 실시간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탑재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본지 26일자 10면 참조
야후 툴바의 실시간 백신 서비스는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실시간 감시 및 치료, 예약 검사,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무료로 제공된다. 작년 9월부터 야후 툴바는 각종 악성코드 및 해킹 프로그램의 무료 진단·치료 기능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실시간 안티 바이러스 서비스로 대폭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이용자들의 PC 및 인터넷 보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부분의 포탈들이 백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지만 수동진단 및 치료만 제공하고 실시간 감시 기능을 지원하고 않는다. 야후코리아는 수동검사 및 치료 서비스만으로는 신종 악성코드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실시간 백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제임스 우 야후코리아 총괄사장은 “급증하는 악성 코드에 따른 인터넷 보안위협으로부터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 솔루션 무료 제공은 전세계적 트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인터넷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PC나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