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취침 전 메일 체크하지 마세요.’
잠들기 1시간 내 전자메일을 읽으면 수면을 방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데일리텔레그래프가 1일 보도했다.
영국 에딘버그 수면센터 연구에 따르면,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각종 빛이 수면을 관장하는 호르몬 분비를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르몬 분비가 잘 안되면, 잠들 준비해온 뇌의 활동이 멈추게 돼 결과적으로 수면이 어렵게 된다.
이 연구팀은 수면을 방해하는 최대 요인 중 하나는 일에 대한 스트레스이며, 취침 1시간 전 전자메일 체크는 에스프레소 커피 2잔을 마신 불면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