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talk]

 “우리에게 주어진 24시간은 큰 선물이다.”-31일 인수위 브리핑에서 오늘은 우리로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날이지만 오히려 한 해를 앞당기는 각오로 여기 왔으리라 믿는다며 31일과 1일 일을 해야 하는 인수위원들에게 결의를 다지는 자리에서.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올해에는 한글 세계화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내년에는 국어정보화 후속 사업을 만들겠다.”-국어정보화는 문화콘텐츠 구축의 핵심적인 사항이라는 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후속 사업은 반드시 이어가겠다며. 이상규 국립국어원장

 “태풍이 해를 끼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크다.”-개정저작권법 발효 이후 저작권 보호가 강화되면서 일반 소비자나 사업자들이 불편함을 지적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저작권 보호를 통해 문화산업발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거라며. 노태섭 저작권위원장

 “우리는 멀리 내다보며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뚜벅뚜벅 걸어왔다.”-31일 오후 연무관에서 비서실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무식에서 참여정부의 5년을 회고하며.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

 “올해엔 IT 서비스에 기대를 걸어보자.”-해외 IT 시장을 IT 서비스 기업들이 뚫으면 뒤를 이어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원식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장

 “세상은 넓고, 기회는 많다.”-최근 구글 퇴사 직후 자신의 스톡옵션 등으로 챙긴 거액을 다시 벤처에 투자하며. 크리스 사카 전 구글 와이파이 네트워크 엔지니어

 “5년 동안 지뢰 많이 깔아놨다.”-창업 이후 잇따른 특허 분쟁으로 특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그동안 특허 전문인력 보강과 함께 최신 기술관련 특허를 많이 보유한 상태이며 앞으로는 특허 공세도 생각하고 있다며. 심재균 테크윙 사장

 “친절해야 성공한다.”-다양한 웹2.0 서비스들이 저마다 다양한 신개념 및 기능을 내세우며 나오고 있지만 다수의 지지를 얻기 위해선 사용자가 쉽게, 편리하게, 직관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핵심이라며. 이해진 루키 대표

 “TV 세트업체가 삼성SDI를 낙점할 것이다.”-올해 삼성SDI와 삼성전자가 동시에 14인치 AM OLED를 양산하는 것으로 목표로 잡고 있어 내부 경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결국 기술력이 우위를 판가름할 것이라며. 김성철 삼성SDI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