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의 통신요금 인하 공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LG텔레콤(사장 정일재 www.lgtelecom.com)이 SMS(Short Message Service : 단문메시지) 및 LMS(Long Message Service : 장문메시지) 등 문자메시지를 올해 1월 1일부터 33% 인하한데 이어 SMS 월정액 요금도 인하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이 제공하는 문자 100plus 등 6종의 SMS 관련 월정액 요금제가 기존 요금제 대비 최대 28%가 인하된다.
우선, 100~500건의 SMS와 5~20건의 MMS*(Multi-media Message Service), 별문자**가 무료로 제공되는 문자100, 200, 500Plus 월정액 요금제의 경우 변경 전 2,500원, 5,000원, 9,000원에서 1,800원, 3,600원, 8,000원으로 11~28% 인하된다.
특히, 문자100(SMS 100건, MMS/별문자 각 5건), 200(SMS 200건, MMS/별문자 각 10건), 500Plus(SMS 500건, MMS/별문자 각 20건)를 이용하게 되면 건별 요금 시(문자100Plus 3,600원, 문자200Plus 7,200원, 문자500Plus 1만6,400원) 보다 50~51%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요금부담을 대폭 낮췄다.
이외에 LG텔레콤은 문자, 매너콜***, 통화연결음(필링) 등 고객선호도가 높은 3개의 서비스를 통합한 패키지 상품인 문자콜링팩 100, 200의 경우 변경 전 요금제인 3,300원, 5,500원에서 3,000원, 5,000원으로 9.1% 인하한다. 이는 건 별 이용시보다 45% 인하되는 것이다.
또한 문자 100건 무료도 기존 2,000원에서 1,600원으로 20% 인하했다.
한편 LG텔레콤은 SMS, MMS 다량 사용자를 위한 저렴한 문자 월정액 요금제도 빠른 시일내 출시키로 했으며 고객들의 통화패턴 및 성향에 맞춰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는 고객가치지향적 요금제를 선보여 더욱 경제적으로 이동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