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웹젠과 미니파이터 대만 수출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이 웹젠(대표 김남주)과 캐주얼 액션게임 <미니파이터>의 대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CJ인터넷은 이번 <미니파이터> 대만 수출 계약으로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해 우수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다양한 글로벌 사업 전개로 공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만에서 <미니파이터>의 독점 서비스 권한을 획득한 웹젠은 자사의 대표작 <뮤 온라인>을 대만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미니파이터>는 작년 3월 <마구마구>에 이은 CJ인터넷의 두 번째 대만 수출 게임으로 마블퀘스트(대표 이상민)가 개발하고 CJ인터넷이 서비스하고 있다.

정영종 CJ인터넷 대표는 “올해는 해외 수출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마구마구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대만 시장에 액션 대전 장르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한편, 동남아 및 신흥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