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대 20’의 개념이 상식이 되고 있다. 부지런한 개미사회에서도 20%만이 열심히 일한다고 한다. 변화프로그램도 20%밖에 성공하지 못한다. IMF 위기 이후 생존을 위한 수많은 혁신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사업구조 혁신, BPR과 ERP의 도입, 6시그마 경영품질 혁신 등등. 그러나 그 가운데 성공한 것은 20%가 안 되고 그 20% 가운데 올바른 성과까지 이룩한 것은 또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 심한 표현일까. 왜 변화와 혁신의 노력이 무위로 돌아가는가. 수많은 논의 중 ‘변화관리의 실패’와 ‘지속적인 추진의 실패’가 근본원인의 80% 이상을 점하고 있다. 변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변화관리로 생활의 습관이 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