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치메이옵트로닉스(CMO) 자회사 CMEL이 코닥으로부터 7.6인치 AM OLED 패널을 수주받았다고 대만 공샹시바오(工商時報)가 전했다.
CMEL은 휴대폰에 쓰이는 소형 2.4인치와 2.8인치 패널을 주력으로 생산해왔다. CMEL은 양산 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제품군도 다양화하기로 했다.
호 차오 양 CMEL 대표는 올해의 운영전망에 대해 “출하량의 증가에 따라 수익 증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디지털카메라, 네비게이션, PDA 등을 위한 패널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MEL은 1분기 중으로 4.3인치 패널을, 2분기 중 7.6인치 패널을 출시하겠다고 지난 12월 밝힌 바 있다.
이동인기자@전자신문, di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