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장에 유세준 前 공보처차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신임회장에 공보처 차관을 역임한 유세준(劉世俊, 43년생)씨를 선임했다.

11일 협회 이사회 선임과 총회 인준을 거쳐 선임된 유세준 신임협회장은 문화공보부 매체국장, 공보처기획관리실장, 공보처 차관을 거쳤다.

또한 케이블TV허가 심사평가위원과 DSM(위성방송 데이콤 컨소시엄)사장 및 C&M 회장 등을 역임해 케이블TV 산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 신임협회장의 선임을 계기로 방송통신융합, IPTV대응, 디지털 전환, 콘텐츠 육성 등 복잡하게 얽힌 업계의 숙제를 풀어나가는데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