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준 전 한국뉴미디어방송협회장(사진)이 제 6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난 11일 이사회와 총회를 열어 유세준 (65)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본지 1월 9일자 5면 참조>
신임 유 회장은 케이블TV 및 뉴미디어 산업정책 전반에 걸친 전문가로, 업계와 관계 및 학계와 폭 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했고 케이블TV 미디어 산업 전반에 걸친 이해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아 그동안 한국케이블TV협회장 영입 1순위로 점쳐져 왔다.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유 회장은 문화공보부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해 매체국장(문화공보부)과 기획관리실장(공보처), 공보처 차관 등을 엮임했다.
이밖에 (사)한국뉴미디어방송협회 초대 회장과 이동멀티미디어방송산업협회 회장 등도 맡은 바 있다.
유 회장은 현재 고려대 언론대학원 석사과정 초빙교수와 수원대 언론정보학과 객원교수, (사)미디어미래연구소 고문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