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IT공학부내에 느닷업는 ‘금형’ 대학원?’
일본 엔지니어의 산실 큐슈공업대학의 정보공학부내에 이번 봄 학기부터 금형대학원이 신설된다.
14일 닛칸코교신문에 따르면 큐슈공대는 오는 4월 정보공학부에 금형 관련 ‘디지털 엔지니어링 코스’를 개설한다.
이 코스의 정원은 15명.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회인도 일부 받는다. 플라스틱이나 대형 프레스, 다이캐스트, 단조 등 ‘금형 설계·해석’이 주요 교과다. 수료 후 석사학위가 수여된다.
스즈키 유다카 정보공학부 교수는 “첨단 IT공학이라해도 결국 기본은 금형과 같은 기초 산업이 발판”이라며 “이에 대한 학문적 고찰과 산업에의 접목을 목표로 대학원 과정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