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한 명의 낙오도 없이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 이제 더 큰 산에 오른다고 생각하니 흥분마저 감돈다.”-취임 첫해인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것은 마침내 회사의 본모습을 찾은 것이라고 자평하고 지금부터 미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권영수 LG필립스LCD 사장
“위대한 캐릭터는 위대한 어머니가 만든다.”-아이들이 건전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서 시청 지도를 올바르게 할 필요가 있고 결국 이것이 한국 콘텐츠 산업 발전의 밑바탕이 된다며. 김준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전략기획본부장
“긴장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이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케이블TV 진영이 IPTV와 경쟁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위기와 긴장감을 느끼고 있지만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게 더 중요하다며. 유세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많이 망설였다.”-무료 백신이 잇따라 나오는 시장 상황과 보안 기업의 현실 등을 생각하며 많이 고민하다 NHN ‘PC그린’에 안철수연구소의 백신 엔진을 공급하기로 했다며. 오석주 안철수연구소 대표
“일일신 우일신.”-15일 신년 산업자원부 기자단 오찬에서 변화하는 시대, 가장 잘 맞는 신년 인사라며. 송인회 한국전력기술 사장
“서버와 스토리지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가 솔리드 스테이트 디스크(SSD)로 바뀌려면 적어도 20년은 걸린다.”-최근 대용량 저장장치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SSD는 HDD를 완전히 대체하는 개념에서 부각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 HDD와 혼용된 하이브리드 형태를 지향하고 있을 뿐이라며. 이상국 오픈네트써비스 사장
“CEO들은 관심이 많다. 그러나 직원들의 역량은 아직 한참 모자란다.”-국내 투자자본들의 중국진출과 관련해서 아직 3∼5년의 학습기가 필요하다며. 김진하 린드먼아시아창업투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