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까운 대형 할인점에서도 손쉽게 인터넷 집전화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오는 2월 말까지 서울 지역 홈플러스 내 인터넷 집전화 판매존에서 myLG070을 시범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터넷 집전화 판매존은 홈플러스 잠실점, 영등포점, 금천점, 강서점, 신내점 등 5곳에 우선 설치되며, 3월부터 전국 66개 지점으로 확대된다.
myLG070은 가입자끼리 무료 통화, 국제전화 분당 50분, 전국단일요금 등 저렴한 요금에 SMS, 무선데이터서비스와 같이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하는 인터넷 집전화다.
이에 따라, 인터넷 집전화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가까운 홈플러스에 방문해 전시된 제품을 둘러본 뒤 구입과 가입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다.
안성준 LG데이콤 TPS 사업부 상무는 “이번 인터넷 집전화 판매존 설치로 고객들이 myLG070을 더 가까이서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인터넷 집전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