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의 비행슈팅게임 에이스온라인이 온라인게임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을 누비게 됐다.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은 태국 게임 업체 워너온라인과 에이스온라인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태국 수출 계약은 상용화 후 2년간 매출의 28%를 받는 조건이다.
박재우 예당온라인 게임사업본부장은 “이미 태국에 2년 전에 진출한 댄스게임 오디션이 동시접속자 5만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오디션의 성공적인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에이스온라인으로 또 하나의 성공게임 신화를 쓰겠다”고 말했다.
에이스온라인은 비행슈팅게임의 박진감에 롤플레잉게임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와 커뮤니티 기능을 더한 게임이다. 에이스온라인은 지난해 말 중국을 시작으로 남미와 유럽, 러시아 등 70개국이 넘는 국가에 수출됐다.
한편 태국은 필리핀, 베트남 등과 함께 온라인게임 신흥시장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현재 오디션, 열혈강호, 스페셜포스 등 국산 온라인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