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태권브이로 WoW를 잡겠습니다

“로보트태권브이로 와우(WoW)를 잡겠습니다.”-외국게임이 점점 국내 시장을 잠식하는 상황에서 로보트태권브이를 소재로 한 온라인게임으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신철 로보트태권브이 사장

 “아무리 생각이 좋아도 실탄이 없으면 되나.”-21일 발표한 "카이스트 2단계 개혁구상안"이 현실화 되려면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임용택 KAIST 국제홍보처장

 “일원화가 절실했다.”-전자정부 관련 업무가 행자부와 정통부에 걸쳐 있어 업무가 분산돼 왔는데 정부조직 개편안대로 되면 전자정부 관련 모든 업무를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게 돼 분산에 따른 비효율이 사라질 것이라며. 서필언 행정자치부 전자정부본부장.

 “전봇대 사건이 공직사회 변화의 첫 신호라고 한다면 정부조직법은 대한민국 변화의 시작이다.”- 21일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서 이명박 당선인이 거론한 ‘대불공단 전봇대 철거’를 예로 들어 이날 국회에 제출되는 정부조직법안을 설명하며. 김형오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융합형 부품 개발이 필요하다.”-정보기술(IT)이 에너지·바이오 등 전 산업과 결합하는 추세에 맞춰 고부가가치 복합 부품을 개발해야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며. 이종혁 삼성전기 전무(경영지원실장)

 “‘진정성’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웹2.0 서비스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가 어렵지만 ‘진정성’이라는 가치를 사용자가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이 점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강성봉 로이더스 사장

 “앉아서 까먹느니 일단 열고 욕먹는 게 나을 것 같아 과감하게 시작했다.”-비즈니스 모델까지 갖춘 서비스를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초기자금을 구하기 힘든 벤처 특성상 일단 먼저 시작한 후 서비스를 수정하는 게 낫겠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김지웅 픽플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