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새롭게 만들어지는 음란동영상이 하루 평균 무려 1,0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하루 500여개,매달 1만5,000여개의 음란사이트들이 새로 생겨, 음란동영상을 끊임없이 제작, 불법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음란물차단 솔루션업체인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가 지난 한해 수집한 음란물 건수는 총 35만 여 건을 기록, 월평균 2만9,000여건에 하루 평균 980여건이 새롭게 만들어져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에도 500여 개 음란사이트들이 우후죽순처럼, 하루 평균 980여건의 음란동영상을 쏟아내면서 실제 초등학생, 중학생 등 저학년 어린이들은 물론 청소년들의 인터넷생활을 직접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음란물 차단을 위한 강도 높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지난 한해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본 음란동영상은 인기연예인을 닮았다는 이유로 동영상제목에 연예인이름을 붙인 ‘연예인 닮은꼴’ 음란동영상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