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신호를 통해 차량의 운행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가 개발됐다.
무선 통신기기 및 영상감시기기 전문업체인 유니모테크놀로지(대표 정진현)는 GPS차량운행관리기 ‘GVM-1000’을 개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GVM-1000’은 인공위성에서 GPS신호를 수신해 차량의 경로, 속도, 시간 등의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메모리카드에 저장하는 장치다. 따라서 사용자는 인터넷이 연결된 PC에서 메모리 카드를 통해 운행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유니모테크놀로지 측은 “운행경로를 날짜, 시간대별로 지도상에서 추적 확인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최적화된 운행경로 구성과 경로 이탈여부 등 근무현황 파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GVM-1000’의 가격은 9만9000원이며 유니모테크놀러지는 영업용 차량이 많은 회사, 택시회사, 화물운송 회사를 1차 수요처로 보고 영업에 돌입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