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은 정보기술(IT) 분야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유비쿼터스 특별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대상 프로젝트 22건을 선정, 발표했다고 28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사업은 새로운 전파 이용권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실험 면허권을 교부하는 것으로 올해에 20억엔의 예산이 투자된다.
1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차세대 지상파 DMB 방송(원세그) 서비스 개발’ 등 7건에 대해서는 예산까지 지원하며, ‘차세대 통신에 의한 안전 운전 시스템’ 등 15건에 대해서는 예산을 지원하지 않는 대신 조기 연구 개발을 위한 면허권이 교부된다. 총무성은 지난해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번 사업을 위한 프로젝트를 공모, 총 188건의 프로젝트를 제안받았다. 총무성은 3월 중 대상 프로젝트를 한차례 더 선정할 계획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