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업계 대변하는 단체 많을수록 좋다

 “업계를 대변하는 단체는 많을수록 좋다. (정부가)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이다.”-벤처기업협회 등을 중심으로 여러 단체가 힘을 합치면서 중소기업중앙회와 불편한 관계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그냥 그림을 그리는 것은 어렵지만 밑그림이 나와 있으면 다릅니다.”-정보화전략계획(ISP)에 앞으로 시스템을 어떻게 개발해 나갈지 이미 나와 있다며. 김세용 신용보증기금 CIO(IT전략본부장)

 “이거 아니면 죽는데 더 잘하지 않겠습니까.”-중소기업이 어떻게 대기업도 포기한 캐드 솔루션 사업을 할 수 있겠냐는 질문을 받으면 절박함으로 답한다면서. 박승훈 인텔리코리아 사장

 “서브프라임 TFT 만들겠다.”-서브프라임 영향이 미국의 수요 둔화에 영향을 주었으나 중국 등 제3국의 경제활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해 수출 및 생산 활동의 견조함을 유지하고 있어 별도의 팀을 구성, 제3국에서 매출을 달성하겠다며. 정도현 LG전자 부사장

 “UCC 업계도 시장 파이 전체를 키우려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저작권 문제 등 여러 현안과 관련, UCC 업계가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며. 김범호 프리에그 대표

 “때로는 버추얼(가상) 고릴라가 실제 고릴라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한다.”-비록 독보적인 시장 영향력을 갖고 있더라도 갈수록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영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호적인 협력 파트너와 가상의 공동 전선을 구축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며. 박용진 AMD코리아 사장

 “과학기술인들이 퇴직 후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때 이공계 기피 현상도 완화될 것이다.”-과학기술인 퇴직연금 사업으로 연구원의 노후가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승구 과학기술공제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