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알에프비젼의 장거리 무선랜브리지 ‘RFLINK-500X’
무선랜브리지 전문기업 알에프비젼(대표 강석근)은 29일 2.4㎓와 5㎓ 대역의 주파수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54Mbps 장거리 무선랜브리지 ‘RFLINK-500X’를 출시했다.
개발된 제품은 인텔의 네트워크 전용프로세서를 사용해 최대 39Mbps의 무선구간 FTP전송 속도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외부 형태는 안테나와 방수 함체 일체형으로 제작됐으며 이더넷을 통한 전원공급(PoE) 어댑터를 기본 제공한다. 때문에 사용자는 추가 설비 없이 옥외설치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석근 대표는 “장거리 데이터 전송용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가시거리 확보상태에서 35Km구간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건설현장 가설 데이터 통신망, 고속도로 ITS제어, 타워크레인 CCTV영상 전송, 도서지역 인터넷 회선 구축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