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지난해 중국에서 707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고 상하이데일리가 보도했다. 노키아는 광범위한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저가 시장을 적극 공략해 전년 대비 38.6% 성장한 휴대폰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중국은 인도와 독일을 뛰어넘는 노키아의 최대 단일 시장으로 성장했다. 노키아는 2006년 중국의 중소 규모 지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자마자 전년 대비 39% 성장하며 5100만대의 휴대폰을 팔아 69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