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부터 서울 서부지역,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 일부 지역을 방송구역으로 하는 24시간 뉴스 전문 라디오방송인 ‘YTN FM방송’이 시작된다.
정보통신부는 31일 YTN라디오가 신청한 수도권 보도전문편성 지상파 FM방송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가청 권역 내 인구 수는 1123만명이며 주파수 94.5메가헬츠(㎒)에 3킬로와트(㎾) 출력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YTN라디오 측은 뉴스를 중심으로 24시간 방송체계를 갖추되 수도권 교통정보, 연예정보, 문화산책 등도 편성할 계획이다.
최영해 정통부 방송위성팀장은 “방송구역 내 혼신 여부를 비롯한 기술적 측면에서 큰 문제가 없어 허가했다”며 “뉴스와 정보 중심 방송을 통해 청취자 정보접근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