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코리아(지사장 김종덕)는 대우건설(대표 서종욱) 본사와 대우건설의 16개 해외 건설 현장에 자사의 왠가속기를 공급, 구축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서울 본사를 비롯해 나이지리아, 리비아, 필리핀, 예멘 등 16개 신규 건설현장에 블루코트 왠가속기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를 구축했다. 대우건설은 향후 신규 건설현장에도 동일 제품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범석 대우건설 과장은 “설계도면 등 대용량의 파일 전송과 본사와 동일한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접속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블루코트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는 가속기술을 통해 시큐어 웹 애플리케이션(SSL), 파일 서비스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한다. 또 불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정지 시키고, 중요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을 조절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김종덕 지사장은 “해외 건설 지역은 네트워크 인프라가 열악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해외 지점이나 여러 원격지 근무 환경을 가진 기업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