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멀티미디어(대표 데이비드 김, www.thinmultimedia.co.kr)는 11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8 (구 3GSM 세계회의)에 참가,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씬멀티미디어는 이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를 통해 게임 속 광고를 가능하게 해 주는 게임 내 광고(In Game AD) 솔루션과 모바일 TV에 접목 시킬 수 있는 광고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게임 내 광고 솔루션은 모바일 게임은 물론 온라인 게임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게임 전 후에 보여지는 동영상 광고 뿐만 아니라 게임 속 공간 구조물에도 자연스럽게 적용된다.
통신사업자 및 방송사업자를 겨냥한 모바일 TV용 광고 솔루션은 다양한 광고상품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토털 광고관리 시스템이다. 시청 중인 모바일 TV 컨텐츠 내용과 부합되는 광고를 진행하도록 하고, 광고 공간도 독창적으로 관리하여 시청자의 관심에 맞춘 양방향 광고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이외에도 씬멀티미디어는 다양한 바일 솔루션들을 전시한다. KTF와 LG텔레콤에도 공급한 바 있는 유무선 연동형 동영상 변환 시스템과 모바일 UCC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주목 받고 있는 동영상 편집기도 공개한다.
또한 멀티미디어 칩 셋의 핵심 기술인 통합 코덱 반도체 설계자산(IP)도 시연할 예정이다. 씬멀티미디어의 통합 코덱 IP인 엑소더스(EXODUS)는 현재 상용화된 H.264 인코더 IP보다 압축률은 30% 이상 향상시켰으며, 메모리 대역폭(memory bandwidth)은 30% 이상 줄였다.
씬멀티미디어 관계자는 “모바일 TV시장이 개화하고 있는 유럽 및 미국 시장에서 모바일TV용 광고 솔루션이 적용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각국의 사업자들과 파트너쉽 교류는 물론 가시적인 계약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