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대표 이정식)의 산학교류 협약이 결실을 맺고 있다.
LG파워콤은 산학교류 협약을 맺은 한국폴리텍대학Ⅰ서울정수대학(학장 이상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신기술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 과정을 마치고 4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LG파워콤은 우수 IT인력 양성을 위해 종합기술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Ⅰ서울정수대학과 산업기술개발 및 기술교육 등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을 위한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폴리텍대학Ⅰ서울정수대학은 LG파워콤에서의 교육과정을 정식과목으로 개설했으며, LG파워콤은 이 대학 정보통신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4주간 광통신망과 HFC망 등 통신기술관련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LG파워콤은 지난해 처음으로 여름방학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에 겨울방학을 활용, 지난 12월 한달간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과정수료생을 배출하게 된 것이다.
LG파워콤은 향후 대학측과 협의해 여름 및 겨울방학을 활용해 연 2회 교육과정 운영을 정례화할 계획이며, 그동안 축적한 IT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IT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