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아스가르드 상용화 5주년
넥슨(대표 권준모)의 온라인롤플레잉게임 ‘아스가르드’가 상용 서비스 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02년 2월 상용화를 시작한 아스가르드는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중국, 대만, 일본 등에 수출됐다. 고대 게르만어로 ‘신들이 사는 땅’을 의미하는 아스가르드는 경험치 획득 이외에 선악, 명성, 신앙 등 총 4가지의 레벨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획득 및 제작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특히 기존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귀여운 4등신의 대형 캐릭터와 개성 있는 몬스터가 출연하며 전투 시 타격감을 극대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넥슨은 아스가르드 상용 5주년 기념하며 오는 13일까지 2종류의 게임 내 이벤트를 개최한다. 첫 번째는 ‘무자년, 금동쥐와 함께하는 5주년 기념 이벤트’로 황금색 금동쥐와 귀엽쥐를 발견하는 유저에게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두 번째는 ‘마이소시아 세계로 세배일주 여행을 떠나자!’ 이벤트로 남녀 한복을 구입한 후 은행장NPC에게 새해 인사를 하면 참여할 수 있다.
◆EA코리아, 페이스브레이커 개발
EA코리아(대표 한수정)는 새로운 복싱게임 ‘페이스브레이커’가 EA 캐나다 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에 있다고 10일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3와 X박스360, 닌텐도 위 버전으로 출시될 이 게임은 스포츠 비디오게임 분야에서 복싱게임 장르를 다시 부활시키겠다는 각오로 EA스포츠 레이블이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이다.
컨트롤러를 이용해 상대를 가격하거나 링으로 밀어붙이고, 거친 플레이로 소동을 일으키는 등 실감나는 상황으로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복서들은 각각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로 이뤄져 있고 이용자 스스로 자신과 닮은 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다.
가장 돋보이는 페이스브레이커만의 특징은 얼굴을 가격함에 따라 실시간으로 망가져가는 상대방 캐릭터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이다. 공격을 당할 때마다 극적으로 과장된 캐릭터들의 모습은 정통 복싱게임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