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 "과기정위, 가장 큰 폭격 맞았다"

 “중소기업들이 정부에 요청했던 정책 과제가 새 정부에 반영된 점을 환영하며, 이는 현장을 중시하는 차기정부의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인수위가 5대 국정지표와 192개 과제를 발표하자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유현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본부장

 “정부 조직개편에서 가장 큰 폭격을 맞은 (국회) 상임위가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다.”-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유영환 정보통신부 장관을 위로하며. 이종걸 대통합민주신당 의원

 “기업을 인수할 상황이 되면 한다. 먼저 협상 조건을 고려하는 게 순서 아니겠느냐.”-최근 실적 발표와 관련한 주요 애널리스트와 콘퍼런스 콜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에 매각 의사를 물었듯이 ‘만약 NHN이 다른 기업에서 인수 의향을 받는다’면에 답을 하면서. 최휘영 NHN 대표.

 “네트워크의 본질로 돌아가고 있다.”-2000년대 초 인터넷은 포털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돌아갔지만 현재 인맥서비스(SNS) 같은 인간 네트워크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조산구 KT 상무

“UCC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신뢰성이다.”-사용자 제작 콘텐츠의 범람이 사용자가 접할 수 있는 정보의 증가로도 이어졌지만 그 신뢰성에는 여전히 의문이 가는 사례가 많다며. 배영 숭실대학교 정보사회학과 교수 

“디지털 프린팅의 또 다른 표현은 고객맞춤 프린팅이다.”-올해 이후 시장이 급성장할 디지털 프린팅은 지금까지의 경쟁요소였던 인쇄물의 디자인이나 컬러 품질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형태로 개인화된 수요를 충족해 주는 맞춤 시장을 형성해 나갈 것이라며. 조태원 한국HP 부사장

 “심판이 선수를 훈련시킬 수 없다.”-방송위원회가 문화부의 방송 영상 진흥 업무를 방통위원회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해 규제기관 성격이 짙은 방통위원회의 특성상 산업 진흥 업무를 같이하기가 힘들어 정책 시너지가 날 수 없다며. 우진영 홍보관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