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와 게임 콘텐츠 제공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연내에 프리인터넷TV(IPTV)서비스 ‘하나TV’를 통한 본격적인 양방향 게임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하나TV를 이용해 실시간 게임방송과 개인 라디오 채널을 운영하는 등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부가 서비스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
하나로텔레콤 김진하 하나TV사업부문장은 “네오위즈게임즈의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양질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하나TV가 TV포털 기능을 넘어 ‘게임포털"의 기능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로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