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 디노마키아 2차 클로즈베타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가 온라인 공룡대전 게임인 `디노마키아`의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곧 실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넷돌(대표 노정태)이 개발하고 엔트리브가 서비스하는 `디노마키아`는 공룡들을 화려한 3D 그래픽으로 재현해 낸 온라인 공룡대전 게임이다.

엔트리브는 앞서 2007년에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실시 공룡과 가위바위보라는 소재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에서는 1차에 이어 30여 종의 공룡들과 일반매치, 서바이벌매치 등 4가지의 게임모드를 공개할 예정이고, 캐릭터를 생성하여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공룡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캐릭터 시스템과 원하는 공룡을 수집하여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는 ‘공룡북’ 컨텐츠 등을 추가하였다.

또한, 각종 스킬과 경험치 획득에 대한 업데이트와 통해 빠르게 성장하며 다양한 공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유저 편의를 위해 UI와 네이밍을 수정하는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

엔트리브의 한 관계자는 “디노마키아는 초대작 게임은 아니지만 공룡과 가위바위보라는 어쩌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소재들을 결합시켜 치밀한 전략과 시원스러운 대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아이디어의 게임으로 식상함에 지친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곧 다가올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는 오픈형으로 엔트리브 회원이면 누구든지 참여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