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춘경 한국알카텔루슨트 사장, IPTV 솔루션에 올인

  한국알카텔루슨트(지사장 양춘경·사진)가 올해 맞춤형 IPTV 솔루션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양춘경 지사장은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006년 12월 합병법인이 출범한 뒤 기업과 공공분야의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150%의 성과를 올렸다”며 “올해는 맞춤형 IPTV 솔루션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성장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IPTV 서비스를 위한 토털솔루션을 주력으로 개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양 지사장은 “기존에는 개별 장비에 대한 호환성과 속도 등을 고려한 구매가 주류를 이뤘지만 IPTV 서비스를 위해서는 음성, 데이터, 비디오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가 비즈니스 요구사항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아키텍처 ‘트리플 플레이 서비스전달구조(TPSDA)’에 대한 영업을 전방위로 확대키로 했다. TPSDA를 구성하는 제품군으로 FTTH 솔루션 ‘7342ISAM FTTU’ 브로드밴드서비스라우터 ‘7750SR’ 등 이다.

이와 함께 공공사업 부문 공략을 위하 국내 대형 SI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는 한편 비즈니스파트너사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