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정보화는 신기술 불안과의 싸움"

 “우리만 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RFID/USN을 활용한 유물관리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국립중앙박물관 등 다른 박물관과 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으면 전국적, 통합적 차원에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귀영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장

 “로봇은 우리가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한국이 많은 분야에서 일본에 근접한 수준에 도달했으나, 로봇에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김경수 주일한국대사관 상무관

 “요즘 각 정부부처 정보화 담당관들은 일이 손에 안 잡힐 것이다.”-일반 행정직 공무원들도 향후 자리가 어떻게 될지 몰라 고민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수가 적은 기술직 공무원들은 더욱 그럴 것이라며. 정통부 산하기관의 모 단장

 “소박하지만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또 국민이 모두 내 취임식을 보는 듯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훌륭한 취임식을 준비해 줬으면 한다.”-새 정부 출범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마무리 작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며.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정보화의 역사는 ‘신기술’을 향한 불안과의 싸움이다.”-나(우리)만의 데이터가 종이에서 PC로, PC에서 공공 서버(스토리지)로 옮겨 갈 수 있었던 것은 IT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성 향상에 기인한다며. 김종택 엔빅스 사장

 “파는 사람이 다양해야 판이 흔들리지 않는다.”-현재처럼 지상파 방송 3사가 드라마 저작권을 독점하는 구조로는 드라마 한류와 영상산업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송병준 크리에이브티리더스그룹에이트 대표

 “소망교회를 다닌 적도 없고, 교인인 적도 없습니다.”-청와대 국정기획수석비서관으로 내정된 뒤 언론에서 소망교회 인맥으로 이명박 당선인과 연결됐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곽승준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