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TV 곰TV는 17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2008 동아시아연맹 축구선수권대회’ 경기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곰TV는 이를 위해 ‘동아시아연맹 축구선수권대회’ 생중계 채널을 개설하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이용자는 17일 한국과 중국의 경기, 20일 한국과 북한의 경기, 23일 한국과 일본의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생중계를 보지 못한 축구팬을 위해 별도의 채널로 다시보기(VoD)서비스와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준정 부장은 “온라인 스포츠 경기시청은 새로운 스포츠 관람문화”라며 “기존 미디어와 협력, 어디서든 편리하게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정진욱기자@전자신문, coo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