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신작게임]

◆엠게임 - 귀혼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캐주얼 무협 온라인게임 ‘귀혼’의 ‘환골탈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 업데이트는 캐릭터의 3차 전직을 통하여 최고 경지에 이른 상태를 말한다. 2차 전직을 거친 110레벨 이상 이용자들이 게임 내 주지스님과 태을선녀 NPC를 통해 총 11개의 퀘스트을 수행하면 3차 전직이 가능하다. 특히 환골탈태에 이르기 위해 지하 밀실에 있는 여섯 개의 팔을 가진 보스 몬스터 ‘천수요화’를 제한된 30분 안에 물리치는 퀘스트가 있어 더욱 짜릿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또 혼마둔갑의 상승 무공과 방어력 상승 등 최고 능력치를 지닌 ‘환마둔갑’, ‘금강불괴’, ‘무력답수’, ‘격공장’ 총 4개의 화려한 무공 등 다양하고 새로운 컨텐츠도 즐길 수 있다.

한편 귀혼은 간편하고 조작이 쉬운 2차원 가로 진행 방식을 채택하고, 귀신과 무협이라는 특이한 소재와 익살스런 귀신 몬스터들로 10대 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신규 캐릭터 추가와 2차원 가로진행 게임 최초로 실현한 초대형 대전 등을 최근 선보이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NHN - 고고씽

NHN(대표 최휘영)은 차세대 레이싱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고고씽’의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고고씽은 1월 중순 실시한 베타 테스트 이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레벨 5이하의 초보 게이머들을 위한 ‘루키존’을 신설하고 신규 맵을 대거 추가해 총 17개의 다양한 지형에서 레이싱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또 전반적으로 게임 난이도를 하향 조정해 누구나 쉽게 배틀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서버별로 부스터 사용에 제한을 두어 초보 게이머들은 부스터와 드리프트를 좀 더 쉽게 익힐 수 있으며 수준급 실력을 갖춘 게이머들은 전략과 상황에 따라 부스터를 사용함으로써 나만의 빌드, 즉 주행 기법을 만들어 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배려했다. 이와 함께 헬멧, 장갑 등 총 54가지 캐릭터 치장용 코스튬 아이템도 선보였다.

신재명 NHN 퍼블리싱사업실장은 “2008년 대표 레이싱 게임 고고씽은 간편한 조작만으로 롤러 코스터 트랙에서 느낄 수 있는 짜릿하고 박진함 넘치는 레이싱의 묘미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