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대표 길현창)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최문기 ETRI)과 공동으로 인천시 길병원에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기반 실시간 위치추적시스템 시범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범서비스에서 모토로라와 ETRI는 자산의 위치추적과 데이터 수집을 위한 USN 네트워크, 실시간 위치추적 애플리케이션, 데이타 마이닝을 위한 스마트 미들웨어를 길병원 응급실에 설치했다. 이를 통해 길병원 응급실은 수시로 변하는 RF환경에서도 실린지펌프, 인공호흡기 등과 같은 고가의 의료장비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게 됐다고 모토로라는 설명했다.
이언 길병원 진료부원장은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을 통해 주요자산의 위치추적에 대한 신속성과 정확도가 증가, 응급실과 같은 상황에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