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로 치면 어버이날인 미국의 ‘마더스 데이(Mother’s day)’를 맞아 어머니께 보낼 사진을 찍는 중 티격태격하는 형제의 모습이 담긴 영상(www.pandora.tv/my.difflqkqh/12118062)이 네티즌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형은 카메라를 준비해 놓고 정장을 입은 채, 그 앞에서 동생을 기다리고 있다. 늑장을 부리던 동생은 투덜거리며 결국 넥타이를 매고 왔는데, 그냥 티셔츠에 넥타이만 걸친 모습이다.
이 모습을 본 형은 동생을 주먹으로 때리고, 결국 정장을 입고 나오게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동생이 잘 웃지 않는 것이 형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 계속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사진에 찍힌 모습은 둘이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모습이다. 어머니날을 맞이해 어머니에게 보낼 사진을 이런 식으로 찍는 두 형제가 웃기다는 게 네티즌의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그래도 이 과정을 모두 영상으로 보신다면 어머니가 매우 즐거워하실 것 같아요”라는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