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 2008년도 네트워크장비 유지보수 수행업체로 에스넷시스템과 콤텍정보통신신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정부네트워크 시스템 관리업체로 기존 대형 IT서비스 업체가 아닌 네트워크 전문업체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16억원 규모의 올해 네트워크장비 유지보수 사업 진행업체로 에스넷과 콤텍정보통신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이에 따라 전산센터에 상주 인력을 파견, 정기 점검을 통한 사전 장애 예방과 긴급 장애 발생 시 대응작업을 수행한다.
박효대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정부통합센터 네트워크 유지보수 사업은 전자정부의 핵심인 정부 데이터센터의 서비스란 점에서 적지 않은 의미를 지닌다”며 “네트워크 전문업체를 통한 제품 도입과 전문적 기술적용을 통한 서비스 안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