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대표 최호, www.onsetel.co.kr)은 아프리카 콩고공화국이 새로 구축하는 철도 건설 사업의 통신분야 설계 용역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콩고공화국의 신설 철도 2000km의 설계 용역 중 통신 분야로 약 20억원 규모다. 온세통신은 설계가 완료되면 통신 구축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온세텔레콤 김명철 네트워크 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작년 앙골라 IBS 구축공사에 이은 두 번째 계약으로 해외 SI 사업에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고 말했다.
온세텔레콤은 계열사인 남광토건과의 사업 제휴를 통해 통신사업자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5월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건설중인 미라마르타워 및 무탐바연구소의 IBS 구축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온세텔레콤은 향후 남광토건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의 통신 부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