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초기 화면 대폭 개편

KTH(대표 노태석)의 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이 사용자 편의성 강화와 주요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초기화면을 대폭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검색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검색창을 부각시키고, 포털사이트 중앙에 위치하던 광고를 삭제해, 뉴스 서비스를 보다 보기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자가 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크고 시원한 느낌의 디자인과 깔끔한 레이아웃을 적용하였으며, 다양한 시즈널 이슈를 활용한 테마별 컨텐츠 영역을 강화했다.

특히 패션, 여행 등 트랜디한 이슈나 아이템과 관련된 파란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 역할의 웹진 “짠(zzan)”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여, 누구라도 쉽고 재미있게 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철민 KTH 파란서비스본부 본부장은 “최근 파란이 주제집중검색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검색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다”며, “무엇보다도 사용자 입장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재미있고 활기찬 파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란은 이번 개편에 앞서 지난 주부터 자사 홈페이지 상에 실사 파리 이미지를 띄우고 ‘완전변태’라는 카피로 변화를 암시하는 티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파란은 이후 자사가 만들어 낸 파리 캐릭터를 활용, 재미있고 즐거움을 주는 파란으로 거듭나기 위한 독특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