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과학기술에 대한 애정도 느꼈다"

 “회원사 중에는 상생협력이 좀 더 빠른 속도를 진행되기를 바라는 의견도 있을 것이다.”-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초대 회장으로 지난 1년간 장비 교차발주와 패널 교차구매라는 상생협력 방안을 추진해왔으나 단기간에 협력사를 만족시킬 만한 성과를 내지는 못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며. 이상완 삼성전자 LCD총괄 사장

 “사이버패스와 모빌리언스의 협력은 1+1=2가 아니라 5나 6이 될 것입니다.”-현재 모바일 결제시장에서의 수수료 인하 출혈경쟁을 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대표

 “펜타곤 홈페이지가 해킹당하는 세상 아닌가? 완전무결한 보안은 어불성설.”-DCAS가 하드웨어 방식 수신제한시스템에 비해 보안상 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어차피 하드웨어 방식에서도 100% 완벽한 콘텐츠 보호는 불가능해, 결국 얼마나 사후관리를 잘하는지가 관건이라며. 박재홍 넷앤티비 대표

 “지극히 합법적인 비즈니스를 막는 미국 정부의 의도를 모르겠다.”-화웨이가 스리콤(3Com)을 인수하려 하자 국가 안보를 내세워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미국 정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류 젠차오 중국 외무부 대변인

 “이명박 정부는 전자정부를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같은 형태의 대통령의제로 격상해 관리하지 않을 듯하다.”-전자정부의 정책 우선순위가 뒤로 밀리면 그동안 쌓아올려온 성과가 뒤로 밀려날지도 모른다고 우려하며. 송희준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장

 “20억달러는 턱도 없는 액수다.”-자사 인수를 위해 EA가 현찰 20억달러를 제시했지만, 이는 턱없이 부족한(insufficient) 금액이라며. 스트라우스 젤닉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 회장

 “개혁적 규제 완화가 이뤄지지 않겠습니까.”-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화두로 내건 이명박 정부가 정식 출범한만큼 대대적인 규제 완화 조치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영길 TU미디어 사장

 “상당히 활기찬 취임식이었고 과학기술에 대한 애정도 느낄 수 있었다.”-17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후 행사 소감에 대해. 이승구 과학기술공제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