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 www.in-sprit.com)는 최근 KTF와 96억원대 계약을 성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이 회사의 연매출의 40%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이다.
인스프리트 측은 지난 22일 KTF와 20억원대의 시스템 유지보수 계약을 한 데 이어 76억원의 이동통신 지능망 및 핵심망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스프리트가 KTF에 공급하는 솔루션은 △지능형 과금 시스템은 INBH 솔루션 △지능망 서비스 제어를 위한 SCP솔루션 △WCDMA 번호이동 호처리 기술인 대용량 FNPS 솔루션 등이다.
심재철 인스프리트 상무는 “지능망 및 핵심망 네크워크 솔루션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시장 선점과 선행 기술 연구 개발 및 기술 지원 역량에 따른 지속적인 사업 확대가 기대되는 사업 분야”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지능망 및 핵심망 네크워크 솔루션과 관련해 KTF 외에도 국내 모든 이동통신 사업자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