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TV(IPTV) 미디어랩 다트미디어(대표 박천성)는 27일 IPTV 이용자의 광고 시청횟수에 따라 과금할 수 있는 ‘애드타겟’ 솔루션을 개발,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애드타겟 기술을 활용하면 이용자의 시간대, 성별, 연령별, 지역별 타겟팅이 가능하고 전 시청 형태에 대한 추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하나TV는 광고주에게 시청자가 본 만큼 광고비를 과금할 수 있고 특정 고객에게만 동영상 광고를 송출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박천성 다트미디어 사장은 “타겟팅 솔루션을 이용해 삼성전자, LG전자, 올림푸스, 피델리티, GS칼텍스 등 국내외 유수의 광고주를 유치해 하나TV의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했다”면서 “IPTV를 시작으로 뉴미디어 분야에서 새로운 광고 상품 및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