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네트웍스(대표 이근영)는 자사의 코어 스위치 ‘블랙다이아몬드 8810’이 경쟁사의 제품에 비해 낮은 전력소모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익스트림은 IT테스트 기관 톨리그룹이 최근 시스코, 파운드리, 익스트림네트웍스 3사의 코어스위치 전력 소모량 테스트 한 결과를 인용, 이 같이 밝혔다.
톨리그룹 테스트 결과에 다르면 데이터 트래픽과 하드웨어 구성이 유사한 조건에서 익스트림 네트웍스의 ‘블랙다이아몬드 8810’ 코어 스위치의 소비전력이 시스코의 ‘카탈리스트 6509’ 스위치 제품의 30%, 파운드리의 ‘빅아이언 RX-16’ 스위치의 절반정도에 불과했다.
익스트림 스위치를 5년간 사용하면 시스코 제품 비교해 스위치 당 약 5000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익스트림 측은 설명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