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에 대한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자신문, 더게임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에 공중파를 통한 게임 소개, UCC를 활용한 홍보, 포털 키워드 등록 등을 뼈대로 하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공하겠다고 5일 밝혔다.
진흥원은 특히 수상작의 국내외 투자 유치 시 기업설명을 특별 지원하고 수출상담회 및 해외 연수 지원, 병역특례업체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 문화부와 연계한 실질적 혜택도 마련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아울러 기존 전문가 위주의 심사뿐 아니라 네티즌 투표를 병행, 게임의 대중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용자들의 관심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학계와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매달 2∼3편의 작품을 선정, 문화부 장관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1997년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114편이 선정됐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