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이젠 항공사진으로 보세요

KTH(대표 노태석)가 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을 통해 포털 최초로 ‘항공사진 Wings’ 서비스를 3월 6일 오픈, 무료로 제공한다.

파란은 이번 항공사진 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생활 테마 지도 서비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항공사진 Wings’는 파란이 지오피스(대표 김칠곤)와 제휴해 초정밀 카메라를 장착한 항공기가 비행하면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독자 기술로 편집, 가공해 2차원 지형도로 구현한 사진 지도 서비스다.

각 항공사진은 행정구역상의 주소체계와 연결되어 주소, 지명, 건물명 등 간단한 키워드 검색으로 원하는 지역의 항공사진을 찾을 수 있다.

구글 어스의 위성 영상에 비해 해상도와 색감, 생동감, 입체감이 더 뛰어나다. 위에서 아래로만 찍는 위성사진과는 달리 항공사진은 비스듬한 각도에서 촬영을 하기 때문에 건물 및 주변 식별이 보다 쉽다.

특히 실사 이미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일반 지도에 비해 직시성이 뛰어나 주변 환경 분석에 유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령 이사 하고 싶은 곳의 인접한 도로나, 아파트단지 내 학군 등의 주변환경에 대한 경관 파악이 용이하다.

파란 항공사진 서비스는 파란 지역정보(http://local.paran.com) 내 지도 서비스 이용 시, 상단 ‘항공사진 Wings’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