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덕, TG어워드 대상 수상

 레드덕(대표 오승택)의 전투게임 ‘아바’가 게임 전문미디어 더게임스가 선정하는 ‘TG어워드2008’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더게임스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TG어워드2008 심사위원회가 작년 3월 1일부터 올해 2월 29일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온라인게임 40여 편 중에서 기획과 그래픽, 시나리오, 사운드 등 작품성과 완성도 평가를 거쳐 아바를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는 아바가 국내 온라인게임 최초로 ‘언리얼3’ 엔진을 사용해 한 차원 높은 그래픽을 선보였고 독창적인 기획력이 돋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아바는 작년 말 문화관광체육부와 전자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2007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문별 수상작엔 △‘아틀란티카’(기획) △‘S4리그’(사운드) △‘아바’(그래픽) △‘브리스톨탐험대’(시나리오) 등이 각각 선정됐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