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이 국내 최대 규모인 약 720만 ‘다음카페’의 DB를 이용, ‘카페검색’을 전격 개편한다.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들은 카페내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보다 신속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 단장을 끝낸 다음 ‘카페검색’은 약 4억건에 달하는 양질의 전문 DB확보와 함께 독자 기술로 개발한 검색엔진의 첫 적용 사례다.
대용량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가 가능한 신규 검색엔진은 ▲검색 키워드에 대한 문서 내 연관성 ▲문서의 정보성 여부를 수치로 계산해 반영하는 새로운 랭킹모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즉 콘텐츠가 보유한 정보량의 중요성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검색한 키워드 노출빈도, 제목과 글의 내용 일치 여부 등을 랭킹화해 사용자들에게 정확도가 높은 순으로 제공한다.
다음은 이번 카페검색 개편을 통해 다음이 보유한 차별화된 데이터들을 보다 더 정확히 가공해 사용자들의 검색니즈에 최적화된 진화된 검색 서비스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이번 카페검색을 시작으로 블로그, 동영상 등 커뮤니티 및 UCC 검색 등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검색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다음은 이번 카페검색 개편을 기념해 내달 18일까지 ‘카페검색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다음카페검색을 통해 만족도가 높았던 키워드를 입력 후 간단한 체험기만 올리면 된다.
다음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닌텐도DS(10명), 영화 예매권 2매(2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5일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