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외국 소비자가 국내보다 까다롭다"

 “완전 반대 방향으로 가는 꼴이다.”-방송통신위원회 직제 및 업무가 자칫 케이블TV 사업자에 이중 규제로 작용하게 되면 규제완화 및 경쟁촉진 등 새 정부 정책 방향과 배치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정하웅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국장

 “사회주의 국가가 특정 부분에서는 민주주의 국가보다 훨씬 앞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국내에서 아직 IPTV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않은 것에 비해 중국은 이미 베이징올림픽의 재전송 권리를 IPTV 업계에 부여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심주교 KT 상무

 “고객이 김치가 떨어졌다고 말하기 전에 갖다 줘야 하고, 또 새로운 반찬을 계속 찾아서 제공해야 한다.”-과거와 달리 IT본부가 현업의 요구에만 응하는 것이 아니라 신상품 개발 등에서 주도적으로 일을 펼쳐야 한다며. 서재화 기업은행 부행장(CIO)

 “우리나라 소비자 까다롭지 않더라. 수출 해보니 외국 소비자가 더하다.”-국내 내비게이션 완제품 업체가 해외 시장에 다수 진출했지만 품질과 성능에서는 외국 소비자의 기대 수준이 더 높다고. 박용선 엔지스테크널러지 사장

 “지난 정부 때 만든 자료가 직원 실수로 첨부돼 배포됐다. 해프닝으로 이해해 달라.”-언론의 취재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기자실 운영 지침을 배포했다가 문제가 되자 이를 폐기한다며. 전광우 금융위원장

 “미국 과학자의 12%, 항공우주국(NASA)의 35%, 미국 의사의 38%가 인도인이다. MS의 38%, IBM 28%, 인텔의 17%도 인도인이다.”-인도 고등교육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인도 상원들의 공세에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인도 인력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방어에 나서며. D 풀란데시와리 인도 인적자원개발부(HRD) 부장관

 “한걸음부터 걸어가서 천리길에 도달할 것입니다.”-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은 인력부족과 수익모델 부재 등 여러 문제가 얽혀 전반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지만 하나씩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단형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