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미트(www.humit.co.kr)가 최근 국내외 이동통신사와의 대형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휴미트는 2007년 KTF의 MDM(Mobile Device Management) Client 프로젝트를 수행한데 이어 지난 3월 6일 2차 프로젝트를 연속으로 수주했다.
이로써 이 회사는 휴대폰의 대용량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더욱 간편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무선 솔루션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KTF와의 2차 프로젝트를 통해 OMA(Open Mobile Alliance) 규격의 MDM기반 기술을 이용, 펌웨어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할 뿐 만 아니라 단말기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S/W 및 망 연동 정보까지도 원격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한 진일보된 차세대 단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휴미트는 LG Telecom과도 작년 12월 MDM Server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한데 이어서, 3월 7일 MDM Client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2월말에는 미국 유수의 통신사업자와 WIMAX(Wibro)향 단말기에 대한 DM Client 로열티 계약을 성사시킨바 있다.
오희수 휴미트 대표는 “ 당사의 금번 계약은 국내 벤처기업이 기술력으로 미국본토에 진출하여 판매 대수 당 로열티를 받는 보기 드문 쾌거” 라고 언급하며,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로의 로열티 유출을 막고 더 나아가서는 국내의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