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베이징 올림픽 기간중에 무공해 자동차를 운행하기로 했다.
완강 중국 과기부장은 13일 “환경보호를 위해 올림픽 기간에 전동 자동차 등 500대의 무공해 자동차를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완강 부장은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 미디어센터에서 과학기술 분야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 기간에 주요시설에 전기자동차 등 무공해 차량 500대와 혼합동력 차량, 1000여대의 가스차량 등 저공해 차량을 투입해 환경친화적인 올림픽이 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을 강조한 그는 앞으로 “농업생산력 증대와 중국식 신약개발 등을 통해 민생안정을 이루는데도 주력하겠다”며 공업 분야에 대비한 민생 분야의 비중을 과거의 7대 3에서 5대5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